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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을 사랑하는 김과장 입니다. 

오늘은 충북 제천에 있는 장칼국수 집을 소개해드릴께요. 

참고로 내돈내고 직접 사먹은 리얼한 후기 입니다. 

 

 

인천에 사는 제가 왜 제천을 갔을까요?

그건 바로 바로 골프 치러 갔어요 

중요한 시합이 있어서 다녀왔답니다 

새벽4시에 인천에서 출발하니깐 

아침6시쯤 제천에 도착했어요 

 

날씨는 춥고 배는 고프고 뭘 먹어야할까 고민하다가 

제천역 근처에는 문 연 식당이 있겠지 

생각하고 와봤어요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봤는데 

이게 광고인지 아니면 진짜 맛있는 집인지 

가늠이 안되서 무작정 걸어봤어요 

그러다가 제천역 바로 앞에서 보령식당을 찾았어요 

 

근데 외관이 굉장히 허름해요

와이프랑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작업복 입은 아저씨 2명이 가게로 들어가더라구요 

 

그 문 틈사이로 손님이 또 보이고 

오호라 여기 맛집 스멜이 난다 생각하고 

바로 가게로 입장~~~ 

 

 

이~~야~~~ 

내부는 더 어마어마 하네요 ㅎㅎ 

도대체 몇년 된 가게지 

추억이 엄청 날꺼 같은 느낌이 팍팍 풍기는 여기 

메뉴는 3개 있네요 

저희는 칼국수 2개 시켰어요 

뚱땡이 아저씨가 왠일로 이것만 시키지? 

검증이 안된 식당이라 1인 한그릇씩만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은 김치랑 단무지 

평범하죠 

김치가 시원시원한맛 이었어요 

 

 

 

 

 

 

장칼국수도 어마어마한 맛은 아니지만 

추운날 뜨끈뜨끈한게 입에 들어가니깐 뭔가 좋더라구요 

호로록 호로록 숨도 안쉬고 면발을 먹었네요 

더 시킬걸 그랬나...

아쉬운 마음을 갖고 공기밥만 한개 더 시켜서 

밥말아서 클리어 했어요 

 

 

 

 

 

 

내돈내고 직접 사먹은 영수증 첨부합니다 

 

아침부터 따뜻한 음식으로 든든히 먹었네요 

장칼국수 괜찮네요 

다만 가게 내부가 좀 지저분하긴 해요 

이런점은 감안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