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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3. 20:51골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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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산을 사랑하는 김과장 입니다. 

오늘은 인천에 있는 성주산 거마산 등산한 내용을 알려드릴께요

참고로 겨울 막바지 인데도 칼바람이 부는날이었네요

사진속의 얼굴 볼따구가 빨갛네요 

 

 

오늘은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서창)에서 내렸어요 

1번 출구로 나갔어요

아는형이 거기에서 만나자고 해서 전 이쪽으로 왔네요  

 

 

인천대공원 둘레길쪽으로 몇번 온적이 있는데 

오늘은 귀성약수터 방향으로 입산을 했어요 

자세한 루트는 저도 모른상태에서 

그냥 아는형을 따라갔어요 

몇일전에 눈이 내려서 산길에 아직 눈이 많이 있네요

 

 

 

먼저 거마산 정상부터 가봅니다 

올라가면서 계속 숨이 차네요 

길에 눈이 있는지 없는지가 엄청 차이가 크네요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다리에 힘을 엄청 주고 걷게 되네요 

운동이 더 됩니다 

 

 

산길이 이런 모습이에요 

이래서 겨울에는 아이젠이 있어야 하나봐요 

처음에는 신발에 안꼈어요 

걸을만 했거든요 

근데 그늘지고 비탈진 곳들은 안되겠더라구요 

너무 미끄러워서 바로 착용했답니다

 

 

거마산 정상 210.3m 

생각보다 많이 낮은 동네뒷산 정도에요 

근데 눈이 와있는 상태로 올라오니까 

숨이 찰 정도로 힘드네요 

그래도 항상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천천히 안전하게 등산하세요~

 

 

 

 

 

 

거마산 정상 찍고 

인천둘레길 5코스 쪽으로 향했어요 

안내표지판 들이 잘 되어있는데도 

처음오면 좀 헷갈릴수도 있어요 

 

 

여기 철조망쪽 길 조심하셔야 해요 

내리막에 그늘이 져서 상당히 미끄러워요

저희도 아주 조심조심 천천히 내려왔답니다 

스틱도 꺼내서 짚고 왔어요 

 

 

인천 둘레길 5코스 두근두근 설레는길 

안내표지판을 계속 따라가면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었는데도 

빼먹고 온거 같아요 

소래산 방향도 겹치네요 

 

 

소래산 방향이랑 번개약수터 방향이랑 주의하세요 

밑으로는 마리고개쪽 인데 잠깐 방심하면 다른길로 갈수도 있어요 

전 다행히 아는형 뒤만 졸졸 따라 갔네요 

 

 

거마산에서 성주산으로 갈아타면서 중간에 도로쪽으로 

빠져나왔는데 여기는 눈이 다 치워져있네요 ㅎㅎ 

눈이 없다는게 이렇게 편한거였다니

다시 한번 느낍니다 

우리가 사서 고생을 하고 있구나...

아니야 이것도 운동이지!! 

긍정적으로~

 

 

천천히 걷다보니깐 어느덧 다 돌았네요 

우와 대략 3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평상시 같으면 1시간 30분 컷 했을텐데 

역시 눈이 와서 여러가지로 조심해야하니깐 

어쩔수 없는거죠 

 

 

운동했으니깐 맛난걸로 먹어야죠 

따뜻한 소머리곰탕 한그릇 당첨

좋다 좋아~~~

이럴려고 운동하는거죠 

맛있게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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